두산 김태형 감독 "타자들의 집중력 칭찬하고 싶다"

잠실=김지현 기자  |  2016.05.26 22:14
김태형 감독.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를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허준혁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허준혁은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면서 5⅓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타석에서는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린 양의지가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준혁이가 선발로 나와서 호투해줬고 불펜이 경기 후반을 잘 막아줬다. 경기 초반 득점이 필요할 때 득점에 성공한 타자들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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