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작 의혹' 조영남 매니저 재소환 조사

윤성열 기자  |  2016.05.26 22:25
조영남 / 사진=스타뉴스 조영남 /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의 그림 대작(代作) 의혹과 관련, 기획사 대표 겸 매니저 장모씨가 검찰에 재소환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장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사기죄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장씨를 불러 화가 송모씨에게 그림을 주문한 과정, 그림 판매에 관여한 정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등 지난 1차 소환때 미흡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작 그림은 15점가량 판매됐으며, 이중 대부분의 구매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장씨에 대한 조사와 구매 피해자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후 조영남을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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