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발동' 지진희 "혜림, 너무 예뻐져..딸 아닌 애인 같다"

윤성열 기자  |  2016.05.27 16:54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지진희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걸 그룹 원더걸스의 혜림의 예뻐진 외모를 칭찬했다.

지진희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연애의 발동-상해 여자 부산 남자' 기자간담회에서 혜림을 향해 "오늘 보니까 너무 아름답다"며 "아름답게 변해서 오셔서 어디다 눈을 둬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진희와 혜림은 극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췄다. 지진희는 "2년 전에 촬영할 때만해도 내가 한순간에 실수로 이 나이의 딸을 낳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딸이 아니라 애인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배우 지진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원더걸스 멤버 혜림(왼쪽)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지진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원더걸스 멤버 혜림(왼쪽) /사진=이기범 기자


지진희는 이어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며 "부산에서 촬영할 때는 지금보다 조금 더 앳됐다. 처음이라 많이 물어봤고, 나도 얘기해 줄 수 있는 한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연애의 발동-상해 여자 부산 남자'은 별자리 궁합을 믿는 여자(진의함)가 동생(진학동)과 여자친구(혜림)의 궁합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며 사돈(지진희)과 동맹을 맺으면서 동생의 결혼을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화산고' '늑대와 유혹' '크로싱'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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