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성근 감독 "낙승 예상했는데, 어렵게 풀어나갔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6.05.27 22:55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뉴스1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뉴스1


롯데를 꺾고 2연승을 달린 한화 김성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최근 2연승을 질주, 13승1무31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최하위. 반면 롯데는 22승24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이날 한화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끝에 11득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특히 이용규는 4타수 3안타 3득점 2볼넷을 기록, 5출루 경기를 펼치며 히어로가 됐다. 양성우 역시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윤규진이 2⅔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으나, 송창식이 3⅓이닝(42구) 1실점, 권혁이 3이닝(46구) 무실점으로 릴레이 호투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오늘 낙승할 수 있는 경기였는데, 조금 어렵게 풀어 나간 것 같다"고 짧게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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