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NO!" '조들호', 마지막 촬영 현장은 유쾌하게

김미화 기자  |  2016.05.28 10:35
\'조들호 메이킹 영상\' /사진제공=KBS '조들호 메이킹 영상' /사진제공=KBS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가 유쾌한 마지막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28일 오전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마지막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평소에도 화기애애 했던 촬영장은 아역배우 허정은 분의 등장과 유행처럼 번진 아재개그, 멈추지 않는 배우들의 대화 삼매경으로 한층 더 밝아졌다.

먼저 박솔미은 쉬는 시간에도 이야기꽃을 피우고 류수영과 막간에 춤을 추는 등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강소라 역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웃음을 터뜨리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다른 영상 속에는 박신양은 극 중 딸 수빈이로 나오는 허정은과 눈높이를 맞춘 찰떡같은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차기 검찰총장이 유력한 김갑수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이단아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박신양은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잔망스러운 몸짓과 호탕한 웃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통쾌한 드라마와 쏙 닮은 배우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하며 '동네변호사 조들호'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종영을 2회 앞둔 '조들호'가 어떤 이야기로 마무리 될지, 배우들의 마지막 활약상이 주목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1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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