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엠버허드 폭행 새국면.."경찰 출동 당시 폭행흔적 NO"

김미화 기자  |  2016.05.31 08:59
조니뎁, 엠버허드 / AFPBBNews=뉴스1 조니뎁, 엠버허드 /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53)과 23살 연하 아내인 배우 엠버 허드(30)의 이혼소송이 폭행 논란으로 번져 충격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출동하던 당시 폭행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


30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TMZ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7일 엠버 허드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엠버 허드는 911에 신고하며 "남편과 다툼이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들은 엠버 허드가 경찰에 신고하던 당시 폭행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경찰 역시 조니뎁과 엠버 허드의 자택에서 폭행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엠버 허드는 "아이폰으로 맞았다"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고.


앞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은 1.5리터 샴페인 병을 벽에 던졌으며, 와인잔을 엠버 허드와 바닥을 향해 던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니 뎁이 내의 어깨를 움켜쥐고 침대에 던졌고, 침실 문을 막아버렸다. 조니뎁이 던진 아이폰에 얼굴을 맞아 오른쪽 눈 아래 멍이 들었다"라고 주장하며 얼굴에 멍이 든 사진을 증거 자료로 제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엠버 허드는 조니뎁의 가정 폭력을 주장하며 조니 뎁에게 매달 5만 달러의 배우자 생활비 지급(spousal support)을 요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한편 조니 뎁은 프랑스 배우 바네사 파라디와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았으나 2012년 결별, 당시 '럼 다이어리'를 함께 촬영했던 엠버 허드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5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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