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감독판 나온다..메이킹·미공개 장면 추가

문완식 기자  |  2016.05.31 14:37
/사진=KBS /사진=KBS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큰 인기를 끈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감독판이 올해 하반기 출시된다.

제작사 KBS미디어와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는 31일 "'태양의 후예'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를 제작,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팬들의 끊임 없는 관심과 성원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 감독판은 연출을 맡은 이응복 PD가 16회 방송분에 미공개 장면 등을 추가하여 편집, 제작하고 메이킹, 뮤직비디오, 미공개 영상 등 풍부한 부가 영상도 수록할 예정이다. 재편집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출시하게 된다.

지난 4월 종영한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 한중 최초 동시 방송됐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태후앓이'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4월 14일 마지막회 시청률 38.8%(서울·수도권 4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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