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그룹 빅뱅이 3일 중국 선양에서 열 예정이던 콘서트가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빅뱅은 당초 이날 중국 선양올림픽체육센터경지장에서 '2016 빅뱅 메이드 VIP 투어 인 선양'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취소가 결정됐다. 현지 공연 대행사는 이 같은 사실을 지난 2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공지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지 사정으로 콘서트가 취소됐다"며 "지난주부터 얘기가 나왔으며 어제(2일) 최종 취소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들이 한국에서 다음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며 "승리는 동방위성TV 오디션 프로그램 '파이팅미소녀' 기자회견 일정으로 중국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취소된 빅뱅 선양 콘서트에 대해서는 추후 일정이 잡히는 대로 다시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