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피 걸그룹 김세정 "정채연 다이아 대박!" 이심전심?

문완식 기자  |  2016.06.09 16:07


아이오아이 개별 활동 기간 중 원소속사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김세정이 다이아 컴백을 앞둔 정채연의 '대박'을 기원해 눈길을 끈다.


김세정은 9일 공개된 네이버 다이아 스타캐스트에서 동영상에서 "연습하면서 (다이아 신곡) 노래를 들어봤는데 대박 나겠다"고 응원했다.

해당 영상은 앞서 지난 4일 첫 번째 팀 활동을 종료한 아이오아이 활동 중 촬영된 것. 정채연은 이후 다이아 컴백을 위한 제주도 촬영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이오아이 팬들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아이오아이 팀 활동 이후 개별 활동을 염두에 둔 것이었지만 아이오아이 활동 중 준비했다는 이유에서다. 원소속 걸그룹이 있었던 정채연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팬들은 '다이아 보이콧'까지 선언하며 정채연을 질타했다.

하지만 팀 활동 공식 종료 후 김세정, 강미나 등이 원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멤버로 이달 중 나선다는 게 소속사를 통해 공식 발표되면서 분위기가 급전환됐다.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이미 젤리피쉬 측도 아이오아이 팀 활동 중 '젤리피쉬 걸그룹'을 준비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특히 개별 활동 사실이 전해진 이후 "아이오아이 활동에만 전념하겠다"고 '연막작전'을 친 것도 한몫했다.

이심전심(以心傳心)이었을까. 김세정의 정채연 응원에는 진심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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