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현수-'4번' 정호-'5번' 대호, 16일 모두 선발 출격!

김우종 기자  |  2016.06.16 06:17
김현수-이대호-강정호(왼쪽부터). 김현수-이대호-강정호(왼쪽부터).


강정호(29,피츠버그), 이대호(34,시애틀), 김현수(28,볼티모어)가 모두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뉴욕 씨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201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강정호는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15일)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강정호는 시즌 9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맹활약을 펼쳤다. 결국 4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돼 선발 출격 기회를 잡았다.

이대호 역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같은 날 오전 8시 10분 미국 플로리다 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는 좌완 드류 스마일리. 이에 올 시즌 좌투수가 나올 때 플래툰 시스템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는 이대호가 기회를 잡았다. 스마일리는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 2승 7패 평균자책점 4.94를 마크하고 있다.

역시 같은 날 오전 8시 10분 미국 메사추세츠주 팬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보스턴전에서는 김현수가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전날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보스턴 선발 투수는 우완 스티븐 라이트. 스티븐 라이트는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2.09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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