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김혜수 "아버지가 연기활동 반대..지금은 응원"

임주현 기자  |  2016.06.17 08:37
배우 김혜수/사진제공=SBS 배우 김혜수/사진제공=SBS


배우 김혜수가 과거 아버지가 연기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오는 19일 오전 방송될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김혜수가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수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혜수를 위해 깜짝 영상을 준비했다. 바로 김혜수가 지난 1987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깜보'로 신인상을 받은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다.

이에 김혜수는 영상을 보는 내내 "어머"를 외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아버지가 연기를 반대하셨는데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지금은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김혜수는 '깜보'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오는 19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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