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지현 SNS
해체한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활동했던 남지현이 또 다시 SNS를 통해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남지현은 20일 오후 9시께 자신의 SNS에 직접 쓴 글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다.
해당 글은 "니 눈빛이 그립지도 않아 아무 느낌 없어 눈물도 없어 니 입술에서 말했던 그말 다 진심이 아냐 거짓말이야 I don't know why 시간이 지나고 tell me why 무뎌져 버리고 이젠 나도 싫어 싫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티즌은 남지현의 이 같은 글이 포미닛으로 함께 활동했던 특정 멤버를 겨냥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남지현 /사진=이동훈 기자
앞서 남지현은 지난 18일에도 자신의 SNS에 "7년 전 오늘. 참 많이 떨렸던. 그 때 참 어렸었는데. 하하 시간 참 빠르네. 좋은 하루"라는 글로 포미닛 해체의 아쉬움을 간접적으로 전한 바 있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4인은 6월 14일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