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경찰 조사를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1차 고소건을 제외라고 2차~4차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각종 보도를 통해 고소인들의 고소 내용이 전해지면서 또 한번 각종 추측을 불렀다.
관계자는 "사실 관계 확인 후 대응할 것"이라며 "관련 내용은 경찰 조사를 통해서만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현재까지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1차 고소인은 "강제성이 없었다"고 고소를 취하했다. 박유천 측은 1차 고소인 등에 대해 지난 20일 공갈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와 관련 강신명 경찰 청장은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유천 성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