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유승호 "변장에 변장..다른 사극 찍는 기분"

김현록 기자  |  2016.06.21 16:31
유승호 / 사진=홍봉진 기자 유승호 / 사진=홍봉진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의 유승호가 사기꾼 연기를 위해 분장을 거듭하다보니 촬영마다 다른 사극을 찍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유승호는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 물도 팔아먹은 희대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극화한 사극 코미디. 유승호가 타이틀롤 김선달 역을 맡았다.

극중 사기를 위해 캐릭터를 바꿔가며 분장과 연기를 해야 했던 유승호는 "극중 분장을 많이 했다. 현장 갈 때마다 다른 사극 현장에 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변장한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김선달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최대한 노력을 많이 했다"며 "분장은 했지만 김선달이란 인물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엿다.

'봉이 김선달'은 오는 7월 6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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