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빅뱅 10주년 영화 첫선..손예진 이번엔 '덕혜옹주'

[별★브리핑]

윤성열 기자  |  2016.06.26 10:00


○…아이돌 그룹 빅뱅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빅뱅 메이드'가 28일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빅뱅 메이드'는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진행된 빅뱅 메이드(MADE) 투어 현장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담아낸 영화. 그동안 방송에서 드러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진솔한 속내와 인간미 넘치는 20대 청년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빅뱅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봉은 30일.



○…배우 손예진이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에 이어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로 또 한번 영화 팬들을 만난다.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한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손예진은 타이틀 롤인 덕혜옹주 역을 맡았다. 손예진을 비롯해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은 29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29일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한국 취재진에게 첫 공개된다. '도리를 찾아서'는 전 세계에서 9억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 단기 기억상실증 때문에 모두를 곤경에 빠뜨렸지만, 니모를 찾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던 블루탱 피쉬 도리가 주인공이다. 이미 북미에서는 역대 애니메이션 개봉 첫 주말 오프닝 최고 스코어를 갈아치운 화제작인 만큼,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20세기 빛나는 걸작 '벤허'가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한국 영화 팬들을 찾는다. 7월 7일 재개봉을 앞두고 30일 열리는 '벤허'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벤허'는 1960년 제 3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상을 휩쓸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한 역사적인 영화다. 재개봉되는 버전은 70㎜ 초대형 화면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버전이다. 한층 웅장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8~9월엔 21세기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된 '벤허'가 영화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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