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하정우 무너진 터널에 갇힌 가장 변신..스틸 공개

윤성열 기자  |  2016.06.28 09:17
/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하정우가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에서 터널에 갇힌 평범한 가장으로 변신해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28일 '터널'의 하정우의 개인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공개된 스틸 속 하정우는 붕괴 된 터널에 갇힌 자동차 세일즈맨이자 아내와 딸이 있는 가장 정수 역으로, 터널이 무너지자 당황하는 표정과 생존을 위해 긴박한 상황에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하정우는 터널 안에 갇힌 인물의 불안정한 감정과 살아 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수의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상대 배우 없이 홀로 연기하는 신이 대다수였던 그는 20분간 롱테이크 촬영에도 흔들림 없이 정수의 감정선을 이어 나가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터널'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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