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측 "새MC 공승연·유정연·김민석, 신중하게 고민"

이경호 기자  |  2016.06.28 15:43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인기가요' 제작진이 새 고정 MC들의 첫 미팅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인기가요' 제작진은 새 MC 공승연(본명 유승연) 유정연(트와이스) 자매와 배우 김민석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는 세 사람이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달 전부터 '인기가요'를 새롭게 맡아 고정 MC 캐스팅을 진행한 장석진 PD는 "'인기가요'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캐스팅을 신중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장 PD는 "트와이스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훌쩍 성장한 대세 걸그룹이다. 그런데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크게 활약한 배우 공승연과 정연이 자매라는 소식을 들었다. 자매가 함께라면 자연스럽게 시너지가 날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석도 한창 떠오르는 배우다. 그런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에다가 '복면가왕'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만큼 음악적 재능까지 뛰어난 친구"라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공승연, 유정연, 김민석은 오는 7월 3일 방송될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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