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수영, 풋풋한 여대생 변신..캠퍼스 룩 괜찮네

윤상근 기자  |  2016.06.29 07:08
/사진제공=OCN /사진제공=OCN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훈훈한 여대생으로 변신했다.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제작 SM C&C) 제작진은 29일 수영이 맡은 천성희가 여대생이었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선배 백성일(마동석 분)이 양정도(서인국 분)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천성희가 과거 양정도에게 사랑이 아닌 사기였다고 냉혹하게 차인 후 눈물을 쏟았던 회상 장면이 담기면서, 양정도와의 질긴 악연을 짐작하게 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38사기동대'는 오는 1일 방송될 5회에서 천성희가 양정도를 처음 만났을 때의 과거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천성희가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갔다가 양정도와 마주치게 되는 장면.


스틸 속 수영은 긴 생머리를 질끈 묶은 채 체크셔츠를 레이어드한 맨투맨 티셔츠와 백팩으로 캐주얼한 캠퍼스 룩을 소화하고 있다. 수영은 당시 촬영에서 의상과 헤어에 색다른 변화를 준 여대생의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하며 시선을 모았다.

연출을 맡은 황준혁 PD는 "지난 방송에서는 천성희와 양정도의 행복했던 그리고 상처 줬던 과거들이 그려졌다면, 5회에서는 두 사람의 첫 인연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출발점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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