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태연, 월드와이드앨범 韓유일 톱10+해외9國 1위

길혜성 기자  |  2016.06.29 09:33
태연 / 사진=스타뉴스 태연 / 사진=스타뉴스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연이 솔로 미니 2집으로 해외에서 지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연은 지난 28일 0시 R&B와 EDM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와이'(Why)를 타이틀 곡으로 한 동명의 솔로 미니 2집 '와이'를 국내외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했다.

'와이' 앨범 및 타이틀 곡은 공개 첫날 국내 여러 음원 차트 및 해외 10개국 이상의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와이' 앨범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은 이틀째도 계속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와이' 앨범은 29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9개 나라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부문에서 여전히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음반은 해외 차트에서의 강세에 힘입어 전 세계에 발매된 모든 앨범의 판매고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정하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현재 6위를 차지, 톱 10 안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해당 차트에서 태연에게 앞선 가수(팀)들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아델, 비욘세, 라민 지와디,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 뮤지션 5팀뿐이다. 물론 현재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톱 10 안에 든 한국 가수는 태연이 유일하다.

태연이 대표 K팝 스타 중 한 명임을 재차 알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태연은 오는 7월 1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새 음반 방송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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