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긴급재난문자 "잠 다깼다" 논란..네티즌 설왕설래

문완식 기자  |  2016.07.05 14:40
장현승 /사진=임성균 기자 장현승 /사진=임성균 기자


전국적인 폭우로 각종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SNS 글로 입방아에 올랐다.

장현승은 5일 자신의 SNS에 국민안전처가 발신한 긴급재난문자를 캡처한 사신을 올린 뒤 "잠 다 깼 다 우 왕 행 복 해 ㅎ ㅎ ㅎ ㅎ ㅎ ㅎ ㅎ"라는 글을 남겼다.


장현승은 이날 새벽에는 "당분간 콸콸콸 조으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현승의 이 같은 글을 네티즌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놀랐어도 걱정부터 해야 하는 게 먼저 아닌가"라며 "이렇게 생각했어도 생각이 있다면 SNS는 안 해야 정상인데"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온 국민 안전을 위해서 일괄적으로 보내주는 건데 그걸 받고 시끄러워 잠이 깼다고 하다니"라고 쓴소리를 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장현승이 "잠 다 깼 다 우 왕 행 복 해 ㅎ ㅎ ㅎ ㅎ ㅎ ㅎ ㅎ"로 적은 게 최초 글에서 수정한 것이라며 "ㅈ 여버 ㄹ 진짜 아...잠 다 깼네"라고 적힌 이미지를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현승은 지난 4월 비스트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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