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언맨'은 15세 흑인소녀..로다주 하차?

김현록 기자  |  2016.07.07 11:10
사진=\'아이언맨\', \'아이언맨3\' 스틸컷 사진='아이언맨', '아이언맨3' 스틸컷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에서 하차한다. 그 뒤를 잇는 아이언맨은 15세 소녀 리리 윌리엄스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블 코믹스 작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는 MIT에 다니는 15세 흑인 여학생 리리 윌리엄스가 코믹북 상 새로운 아이언맨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토니 스타크가 코믹스 '시빌 워2'를 마지막으로 아이언맨의 수트를 벗게 된다고 밝혔다. 그의 뒤를 이어 과학 천재인 15살 흑인 소녀 리리 윌리엄스가 아이언맨이 된다고 설명했다.

리리 윌리엄스는 '인빈서블 아이언 맨'으로 최근 소개된 바 있다. 15살 나이에 MIT에 들어간 천재 과학자로 토니 스타크의 관심을 끌고 후에 그녀는 자신의 아이언맨 스타일 슈트를 따로 제작하게 된다.

영화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상에서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언맨4' 출연은 아직 미지수지만 내년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홈커밍'까지 출연한다. 15세 흑인 소녀가 아이언맨이 된다는 코믹스 상 새로운 설정이 영화에 적용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하차설이 수년째 회자되고 있지만 실제로 흑인소녀 아이언맨이 영화에 등장하게 된다면 마블 히어로 영화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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