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보아,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 확정"

임주현 기자  |  2016.07.12 13:33
보아/사진=스타뉴스 보아/사진=스타뉴스


가수 보아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합류한다.

JTBC 관계자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에 "보아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보아는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KBS 2TV '연애를 기대해'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지난 2007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편이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다시 가정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김석윤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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