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드제너러스(좌)와 포셔 드 로시(우)/사진= 엘런 드제너러스 인스타그램 출처
미국 NBC 대표 토크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도 가상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에 푹 빠졌다.
미국 연예매체 저스트 자레드(Just Jared)는 지난 13일(현지시간)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58)가 자신의 배우자 포셔 드 로시와 포켓몬 고 열풍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에서 물고기 도리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엘런은 ITV 토크쇼 로레인 쇼(Lorraine show)에 출연했다. 그는 로레인 쇼에서 영화 '도리를 찾아서'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와의 관계,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날 오후 엘런 드제너러스는 동성 아내 포셔 드 로시와 해변에서 포켓몬 캐릭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이에 엘런과 포셔 커플도 요즘 엄청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포켓몬 고를 즐기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