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좌)와 크리시 타이젠(우)/사진= 크리시 타이젠 인스타그램
잉꼬 부부 존 레전드와 크리시 타이젠이 둘을 부부로 이어준 장소를 다시 찾은 소감을 밝혔다.
US 위클리(Us Weekly) 등 다수의 미국 연예매체는 17일(현지시간) 미국 가수 존 레전드와 모델 크리시 타이젠 부부의 행복한 이탈리아 여행을 보도했다.
부부는 이탈리아의 코모 호수로 휴가를 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크리시 타이젠은 "2007년 처음 왔었던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 다시 왔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타이젠은 "한 가이드가 우리를 호수로 데려가 소원을 빌라고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이 내가 결혼할 남자이자 내 아이들의 아빠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 소원은 이뤄졌고, 우리는 다시 이 곳으로 왔다"며 옛 데이트를 회상했다.
두 사람에게 코모 호수는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린 특별한 장소이기도 하다. 존 레전드와 크리시 타이젠 사이에는 3개월 된 딸 루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