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유지태·박성웅, '꾼'으로 뭉친다..하반기 크랭크인

김미화 기자  |  2016.07.18 14:08
배우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최덕문 / 사진제공=VAST 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호두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최덕문 / 사진제공=VAST 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호두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과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가 '꾼'으로 뭉친다.

18일 쇼박스에 따르면 '꾼'(감독 장창원)은 현빈과 유지태에 이어 박성웅, 배성우, 최덕문까지 캐스팅을 마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꾼'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사라진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 잡는 사기꾼'과 '엘리트 검사'가 벌이는 한 판 사기극을 다룬 영화.

현빈은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 역할을 맡았고 유지태는 엘리트 검사 박희수 역을 맡는다. 현빈과 유지태는 '꾼'으로 스크린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영화 '역린'과 지난 3월 크랭크인 한 '공조'(가제)를 통해 묵직하고 권위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 현빈은 '꾼'에서는 이전과 정반대되는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유지태는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황지성과 손을 잡는 대검찰청 특수부 박희수 검사 역할로 스크린을 찾는다. 최근 여배우들과의 작업이 많았던 유지태는 이번 영화 '꾼'에서 오랜만에 남남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성에게 속아 박희수 검사에게 잡힌 후 어쩔 수 없이 박검사를 돕고 있는 고석동 역에는 배성우가 낙점됐다. 영화 '내부자들', '베테랑'등 2015년만 한국영화 8편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영화 '꾼'에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받을 예정이다.

희대의 사기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곽승건 역은 박성웅이 맡는다. 또 최덕문은 돈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기꾼 이강석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꾼'은 '왕의 남자' 조연출로 시작해 '라디오스타', '님은 먼곳에' 등의 작품에 참여한 장창원 감독의 데뷔작이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한 '꾼'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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