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유해진·김주혁 '공조' 크랭크업..긴박한 액션 기대↑

윤성열 기자  |  2016.07.19 09:37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과 유해진, 김주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가제)가 촬영을 마쳤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공조'(감독 김성훈)가 4개월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5일 서울에서 크랭크업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이다.

현빈이 '공조'에서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을, 유해진이 남북공조수사에 투입된 강력반 형사 강진태 역을 맡았다. 여기에 남북이 사상 최초로 공조해 쫓는 탈북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을 김주혁이 맡아 현빈, 유해진과 대립하며 긴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장영남, 이해영, 이동휘, 윤아 등도 출연한다.


'공조'는 남북간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소재에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전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현빈은 "준비기간을 포함해 약 9~10개월간 달려온 것 같은데 이렇게 모든 촬영이 끝나니 시원하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도 든다"며 "무엇보다 저와 함께 많이 고생하셨고 또 곁에서 든든하게 챙겨주신 유해진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 감독님께도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던 촬영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회를 전했다.


유해진은 "긴 시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사히 모든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고, 좋은 영화로 찾아뵐 때까지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혁은 "이번 작품을 위해 헤어스타일도 짧게 바꾸고, 액션과 북한 사투리까지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더불어 정말 좋은 배우들을 만나 행복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보다 더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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