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대 주장' 신명철 코치 은퇴식 24일 연다

김우종 기자  |  2016.07.23 15:23
kt 신명철. /사진=kt위즈 제공 kt 신명철. /사진=kt위즈 제공


kt wiz 프로야구단은 구단 초대 주장이었던 신명철 코치의 은퇴 기념행사를 24일 경기 시작 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은퇴 기념 영상과 함께 1루 관중석에서 신 코치의 대형 유니폼을 흔드는 퍼포먼스와 기념 인터뷰가 진행된다.

또 은퇴 기념품과 액자를 전달하고, 위즈 파크 내 베이스를 돌면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특별 시구가 준비돼 있다.

신명철 코치는 프로 통산 14시즌 동안 1212경기 출전해 3198타수 771안타, 타율 0.241, 334타점, 54홈런, 130도루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클럽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kt wiz와 경기를 하는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7시즌을 뛴 바 있다.

kt wiz 야구단이 2014년 2군에 진입하면서 초대 주장에 선임되어 1군에 진입한 2015 시즌까지 활동했다. 현재 신 코치는 은퇴와 함께 kt wiz 빅또리팀(잔류군) 야수코치로 활약 중이다.



마산동중학교

마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98 방콕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금메달 획득)

2001년 ~ 2006년 롯데 자이언츠

2007년 ~ 2013년 삼성 라이온즈

-2008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MVP

-2009년 올스타전 우수타자상

2014년 ~ 2015년 kt wiz

2016년 ~ 현재 kt wiz 빅또리팀 야수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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