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JTBC '판타스틱' 주연 확정.."연기 변신 기대"

이경호 기자  |  2016.07.26 07:52
/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상욱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남국, 제작 에이스토리)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6일 오전 '판타스틱' 측에 따르면 주상욱이 극중 남자 주인공 류해성 역을 맡게 됐다.

'판타스틱'은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주상욱이 극중 맡은 류해성은 발연기 장인인 일명 '발카프리오'로 불리는 스타다. 신이 준 우월한 비주얼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졌으나 야속하게도 연기력을 안주신 탓에 별명은 '발카프리오'이며 연관 검색어는 '발연기', '‘로봇해성' 등 로봇 연기를 넘어선 알파고 연기의 선두주자다.

류해성은 자기애가 충만한 관심강박증에 겉으로는 까칠한 남자지만 사실 자상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다. 또 자신을 연예계에 데뷔시켜 준 그의 첫사랑이자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10년 만에 재회하면서 신파 없고 가식 없고 남은 시간도 없는 기상천외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주상욱은 그간 보여주었던 자로 잰 듯 반듯하고 묵직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연기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묵직한 정통 드라마부터 통쾌한 수사물까지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한계 없는 연기를 펼쳐온 주상욱이 표현해 낼 안하무인 발연기 톱스타는 어떻게 그려질지, 또한 달라도 너무 다른 드라마 작가 이소혜 역을 맡은 김현주와의 화끈한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쏠린다.

주상욱은 "대본을 읽는 내내 웃음을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감동이 있었다. 흥미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쉽지 않은 캐릭터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판타스틱'은 오는 9월 '청춘시대'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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