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함영주 은행장 구단주 취임

김동영 기자  |  2016.07.26 11:58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신임 함영주 구단주. /사진=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제공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신임 함영주 구단주. /사진=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제공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이 구단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함영주 구단주는 2015년 9월 KEB하나은행 첫 통합은행장으로 선임되어 지난 6월 전산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진정한 원뱅크로 KEB하나은행의 새로운 출발을 이끌고 있다.

함영주 구단주는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구단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연고지인 부천에서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드리는 강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박종천 前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사령탑에는 이환우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여 2016-17시즌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KEB하나은행은 "이환우 감독대행은 남자 프로팀에서의 오랜 코치 경력과 선수단과의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팀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선수단의 능력을 극대화시킬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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