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측 "'무도' 고정? 김태호PD 정식 제안無"

이경호 기자  |  2016.07.26 13:52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양세형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고정 멤버로 합류설에 휩싸인 가운데, 게스트가 아닌 진짜 멤버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후 양세형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세형이 '무한도전'에 고정으로 합류한다는 설이 있었는데, '무한도전' 측으로부터 고정 합류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양세형이 '무한도전'에 출연이 잦아지면서 고정 합류에 대해 언급된 것 같다"며 "하지만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태호PD로부터 정식으로 제안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이 '무한도전'에 고정 출연을 원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김태호PD가 부를 때만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추후 '무한도전' 고정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른다. 정말 들은 얘기가 없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올 상반기 '퍼펙트 센스', '무한상사' 편 등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 '귀곡성', '릴레이툰' 등 특집에도 출연하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웃음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개구쟁이 같은 예능감에 말빠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여느 게스트들과 달리 멤버들에게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고정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무한도전'에 게스트가 아닌 고정 멤버로 매주 그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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