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오달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국가대표2'와 '터널'이 같은 날 개봉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종현)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 된 인터뷰에는 수애, 오연서, 오달수, 하재숙, 김예원, 김슬기, 진지희, 김종현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오달수는 "'터널'과 '국가대표2'가 같은 날 동시에 개봉한다"라며 "어쩔 수 없죠"라고 말했다.
이어 오달수는 "가능하면 피했으면 좋겠지만 두 개의 영화가 완전히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나라 영화 관객이 2억 시대다. 8월은 영화 성수기니까 별걱정 안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