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야수 박종윤 1군 콜업..외야수 김민하 말소

국재환 기자  |  2016.08.02 17:09
2일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의 부름을 받은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종윤(왼쪽). /사진=뉴스1 2일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의 부름을 받은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종윤(왼쪽).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중 홈 3연전을 앞두고 내야수 박종윤(34)을 1군으로 불러 올렸다.

2일 KBO에 따르면 롯데는 박종윤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고, 외야수 김민하(27)를 2군으로 내려 보냈다.


박종윤은 올 시즌 4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152타수 43안타), 1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5월 초 1군에서 말소된 뒤 6월 중순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1군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박종윤은 지난달 2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목의 담 증세로 2군으로 내려갔고, 다시 1군에 합류하게 됐다.


11일 만에 다시 1군의 부름을 받게 된 박종윤이 최근 5연패를 당하며 하락세를 겪고 있는 롯데에게 큰 힘이 되어줄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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