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2NE1 공백..후발주자 블랙핑크 잘됐으면 좋겠다"

윤상근 기자  |  2016.08.08 16:14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를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주자로 치켜세우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양현석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모스 스튜디오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블랙핑크가 정말 이번 데뷔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 잘 되길 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와 함께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2NE1도 언급하며 "아시다시피 2NE1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블랙핑크가 현재 YG 대표 걸그룹 주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역시 선배 2NE1의 공백 속에 준비하는 데 있어서 민감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랙핑크의 데뷔 신곡 '붐바야'는 계속되는 여름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강렬한 리듬의 빠른 곡이며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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