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어 설현까지 '국민 첫사랑' 상실시대

문완식 기자  |  2016.08.10 17:02
설현 /사진=홍봉진 기자 설현 /사진=홍봉진 기자


설현까지 '임자'가 생겼다.

뭇 남성팬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국민 첫사랑' 반열에 올랐던 설현이 지코의 여자가 됐다.


설현의 열애설은 앞서 꾸준히 연예가에서 제기됐지만 '증거'가 없었던 상태. 설현이나 지코의 소속사에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해왔다. 그러다 10일 양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가요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는 게 '공식 멘트'다. 쉽게 얘기해 둘이 연애 중이라는 것이다.

설현은 수지에 이어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다 수지가 한류스타 이민호와 열애 중이라는 게 알려졌고 수지에 대한 많은 '팬심'이 설현으로 옮겨갔다. 수지가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이라면 설현은 빼어난 몸매를 바탕으로 '남심' 공략에 성공한 케이스였다.


설현의 연애는 '국민 첫사랑' 상실시대를 부를 전망이다. 당분간 설현을 대체할 '첫사랑' 이미지는 스타는 없어 보인다. 배우나 가수 중에 또 다른 후보군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의 설현만큼 '압도적' 지지를 얻기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