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다시 결혼하면 북한 여성과 하고 싶다"

문완식 기자  |  2016.08.13 14:05


가수 이상민이 다시 결혼하며 북한 여성과 결혼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하는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는 남남북녀 맞선특집이 방송된다.


'잘살아보세' 제작진은 앞서 두 달 간 신청을 받았으며 500여 건이 넘는 신청서가 접수됐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모여 4개월 동안 준비가 진행됐다.

사전면접을 통해 최종으로 선발한 남한남자 4인과 북한여자 4인이 지난 7월 태안 수목원에서 드디어 만남을 가졌다. '잘살아보세' 출연진이 남남북녀 특집 커플매니저로 활약했다.


녹화에서 최수종은 "이날 출연한 남북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만나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를 이루어냈다"며 "한편의 로맨스 드라마가 펼쳐질 것 같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내가 멘토링한 맞선남녀가 커플이 될지 궁금하다. 과연 몇 쌍의 짝이 연결될지 몹시 기대된다"며 맞선 결과를 지켜봤다.



이상민은 맞선을 신청한 북한여성 참가자들을 보고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빛나는 외모에 탄성을 지른 것.


이상민은 "북한여성만의 아름다움이 있다. 고전적인 얼굴에 성품마저 곱다"며 "만약 다시 결혼을 하게 된다면 북한여성과 할 용의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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