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15일 SF전 2번-좌익수 선발.. 2G 만에 선발 출전

김동영 기자  |  2016.08.15 03:29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는 김현수. /AFPBBNews=뉴스1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는 김현수. /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타격기계' 김현수(28)가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볼티모어는 15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치른다.


볼티모어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앞선 두 경기를 1승 1패로 마쳤다. 이날 승리하면 우세한 상태로 원정 3연전을 마무리할 수 있다.

나아가 이 경기는 시카고-오클랜드-샌프란시스코 원정 10연전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4승 5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날 승리해야 5할을 맞출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현수의 이름도 포함됐다. 2번 타자 겸 좌익수다. 14일 경기에서는 빠진 바 있지만, 이날 다시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김현수는 60경기, 타율 0.312, 4홈런 12타점 25득점, 출루율 0.396, 장타율 0.426, OPS 0.821을 기록중이다.

이날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조나단 스쿱(2루수)-맷 위터스(포수)-J.J. 하디(유격수)가 출전한다. 9번 타자 겸 선발투수는 웨이드 마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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