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母 "건모 집에서 여자 흔적 발견했다"..폭로

김미화 기자  |  2016.08.23 09:57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가 "건모의 집에서 여자의 흔적을 발견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오는 26일 첫방송 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다 큰 아들의 육아일기를 다시 쓰기 위해 모인 엄마들의 이야기가 방송 된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현장에서 김건모의 어머니는 '술 마시는 철부지 아들' 건모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집에서 여자 흔적을 발견했다. 다른 여자가 해준 반찬이 냉장고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건모의 어머니는 "아들 여자 친구의 흔적은 사실 엄마들은 다 안다"라며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김건모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놀라고 했다.

김건모의 어머니가 물꼬를 트자, 박수홍, 허지웅등 다른 출연자들의 어머니 역시 "우리 집에도 여자가 쓴 젓가락과 물컵이 있더라", "칫솔이 두개더라"라며 아들의 사생활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7월, 파일럿 방송을 통해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어머니가 리얼한 아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가감 없는 디스의 현장을 보여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2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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