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차주영, 배신하고 바람피우는 악녀로 강렬한 인상

김현민 인턴기자  |  2016.08.29 10:30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주영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악녀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회에서 최지연(차주영 분)은 강태양(현우 분)을 배신하고 민효상(박은석 분)과 바람을 피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생일을 맞은 지연은 예고도 없이 방송국에 찾아와 저녁을 먹자고 하는 태양에게 짜증을 내며 거절했다. 그날 저녁 배달 일을 하던 태양은 고급레스토랑에서 효상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지연을 목격했다.

지연은 오랜 연인 태양에게서 전화가 오자 안 받아도 되는 전화라고 무시하며 효상이 준비한 생일케이크와 생일선물을 보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신인배우 차주영이 악녀로써 어떤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았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퀸카 남주연 역으로 데뷔한 차주영은 데뷔작에서 큰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악녀 역할을 잘 소화해 원작의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차주영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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