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베니스 개막식 레드카펫 '韓최초 심사위원이에요'

김현록 기자  |  2016.09.01 08:37
문소리 /AFPBBNews=뉴스1 문소리 /AFPBBNews=뉴스1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문소리가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라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문소리는 31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가느다란 어깨끈으로 장식된 심플한 검정 드레스를 입은 문소리는 가벼운 메이크업만 한 채 단아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감독으로도 자신의 색채를 드러내고 있는 문소리는 영화계의 새로운 경향에 주목하는 베니스 영화제의 공식 섹션 중 하나인 오리종티 부문의 심사위원에 위촉돼 올해 베니스를 찾았다. 한국 배우가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것은 문소리가 처음이다.


한편 문소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푸른바다의 전설'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문소리 /AFPBBNews=뉴스1 문소리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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