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30분 추가 확장판 14일 개봉..추석대전 가세

김현록 기자  |  2016.09.02 06:20
사진=\'인천상륙작전\' 포스터 사진='인천상륙작전' 포스터


700만 '인천상륙작전'이 30분 확장판을 선보인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개봉 여름 극장가에서 7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한국전쟁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러닝타임이 30분 늘어난 추석 극장가에 개봉한다. 오는 9일 언론시사회까지 따로 진행한 뒤 14일 개봉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 확장판은 기존 110분에서 30분 분량이 더해질 예정이다. 단역처럼 등장했던 배우 정경순의 정체, 본편에서는 아예 빠졌던 맥아더의 아내 캐릭터 등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디테일이 더해지고, 편집됐던 분량들이 캐릭터나 줄거리의 개연성 등도 더욱 보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꾸준히 관객몰이를 이어가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개봉 37일 째인 지난 1일까지 누적관객 700만 명을 모았다.


'인천상륙작전'은 6.25 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들의 활약을 그린 전쟁 첩보물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로 분했고,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박철민 정준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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