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영화화 안한다..워너브러더스 발표

김미화 기자  |  2016.09.02 21:02
다니엘 레드클리프 / 사진=\'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 스틸컷 다니엘 레드클리프 / 사진='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 스틸컷


워너브러더스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영화로 만든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1일(현지시각)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영화를 만들려는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뉴욕 데일리뉴스는 워너브러더스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의 영화화에 관심을 갖고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전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인 마법사 해리 포터 역을 도맡았던 다니엘 래드클리프에게 다시 해리포터 역할을 맡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워너브러더스가 공식적으로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화를 부인한 것.


지난 7월 런던에서 막이 오른 연극으로 먼저 선보였던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성인이 된 해리와 아들의 삐걱대는 관계를 그린 작품. J.K.롤링이 쓴 '해리포터' 원작 시리즈를 바탕으로 잭 손이 집필했다.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을 시작으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2002),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5),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2009),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2부(2010, 2011)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세계적 사랑을 받았으며,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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