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유해진, 킬러에서 무명 배우까지..반전매력

김미화 기자  |  2016.09.05 08:43
/사진=영화 \'럭키\' 스틸컷 /사진=영화 '럭키' 스틸컷


배우 유해진이 최고의 킬러에서 무명의 액션배우까지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인다.

5일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 배급사 쇼박스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유해진의 영화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의 완벽한 카리스마 킬러가 목욕탕 열쇠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의 누적 관객수만 1억 명이 넘는 유해진이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어10월 극장가에 초대형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럭키'에서 킬러 형욱(유해진 분)은 우연히 들어간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바람에 기억을 잃고 운명에도 없던 무명 액션배우로 삶을 걷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잘 차려진 수트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킬러 형욱과 청남방에 면바지를 입은 수수한 무명배우의 삶이 녹아 있는 재성의 모습을 담은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유해진은 "영화 '럭키'는 킬러와 무명 액션 배우일 때의 엉성한 모습, 그 상반된 이미지가 한 스크린 안에 보여졌을 때 형성되는 웃음 시너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럭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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