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공유의 해'? 데뷔이래 가장 바빠..뿌듯하다"(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6.09.05 12:12
배우 공유 / 사진=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유 / 사진=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유(37)가 데뷔 이래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공유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유는 올해 초 전도연과 함께 한 영화 '남과 여'를 비롯해 '부산행', '밀정'까지 줄줄이 내놓으며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하반기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해 안방극장 관객을 만날 예정.

공유는 "올해가 공유의 해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내가 아이돌도 아닌데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공유는 "특히 올 한해에 영화가 세 작품이 나와서 보는 이들이 더 그런 것 같다"라며 "너무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길지 않은 시간에 차례대로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은 힘들지만 좋다. 작품 흥망에 상관없이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게 기쁘다. 오랫동안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뭔가 배우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한것 같은 뿌듯함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공유는 "'나 열일 했다'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팬들이 자주 봐서 좋은데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밀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요인을 암살하려는 의열단 단원과 그를 쫓는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와 공유, 한지민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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