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힙합 밴드 결성..새로운 음악 선보일 것"

윤상근 기자  |  2016.09.06 16:05
MC스나이퍼 /사진=김창현 기자 MC스나이퍼 /사진=김창현 기자


래퍼 MC스나이퍼가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6)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것임을 밝혔다.

MC스나이퍼는 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본관 골든하우스 홀에서 뮤콘 2016 기자간담회 직후 스타뉴스와 만나 "최근까지 활동을 쉬며 힙합 밴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MC스나이퍼는 "우리만의 재미있는 무언가를 준비하던 찰나에 이렇게 뮤콘 2016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을 이었다.


MC스나이퍼는 "이 힙합 밴드는 8개월 정도 기나긴 연습을 이어갔으며 아직 세상에 공개되진 않았다"며 "지금도 편곡 작업과 함께 또 다른 신곡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MC스나이퍼는 밴드를 구성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기타, 건반 세션 등을 이해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도 겪었다"고 밝히며 "기본 밴드 세션에 디제잉을 얹어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내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뮤콘 2016을 통해 내가 만든 힙합 밴드의 신곡을 펼쳐 보이게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뮤콘 2016은 씨스타, 유키스를 비롯해 MC스나이퍼, 서사무엘, 선우정아, 웨일, 최고은, 술탄 오브 디스코, 칵스, 드럭 레스토랑, 더 모노톤즈, 단편선과 선원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뮤콘 2016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홍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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