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사구' 피츠버그, 신시내티에 3-4 패

한동훈 기자  |  2016.09.10 11:13
강정호. /AFPBBNews=뉴스1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강정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파이어리츠는 3-4로 졌다.

2회말 무사 2루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진루타에도 실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1-2로 뒤진 4회말에도 무사 2루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는데 역시 병살타가 이어져 득점에 실패했다.

파이어리츠는 3-4로 뒤진 9회말 무사 1, 2루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는데 살리지 못했다. 희생번트로 2, 3루를 만든 뒤 맷 조이스가 고의사구로 걸어나가 1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조시 해리슨과 아담 프레이져가 차례로 얕은 뜬공으로 물러나 동점에 실패했다.

한편 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5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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