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녀' 주원·오연서·이정신·김윤혜, 4인방 촬영 시작

임주현 기자  |  2016.09.11 14:57
배우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배우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SBS 드라마 '조선엽기연애사-엽기적인 그녀'(가제. 연출 오진석 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주연 4인방이 촬영을 시작했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는 최근 '엽기적인 그녀'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주원과 오연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남양주 모처에서 첫 촬영에 참여한 바 있다. 이어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이정신, 김윤혜도 촬영에 합류, 전국 각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주원과 오연서는 각각 자존감 강하고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와 엽기적인 성격의 혜명 공주 역을 연기한다. 이정신은 감찰부 총괄 종사관 강준영, 김윤혜는 조정 최고 실권자의 외동딸 정다연 역을 맡는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를 사극으로 재해석해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을남갑녀의 예측불허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주원, 오연서, 이정신, 곽희성, 심형탁, 정다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 오는 2017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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