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9' 측 "38사' 작가로 교체..내용·주인공 연령도 변화"

임주현 기자  |  2016.09.21 11:57
\'미씽9\' 한정훈 작가가 집필한 \'38사기동대\' 포스터/사진제공=OCN '미씽9' 한정훈 작가가 집필한 '38사기동대' 포스터/사진제공=OCN


드라마 '피크닉'이 '미씽9'로 이름을 바꾸고 변화를 꾀한다.

21일 '미씽9' 관계자에 따르면 '피크닉'은 '미씽9'로 제목을 바꾸는 등 많은 부분이 수정됐다.

먼저 김반디 작가에서 케이블채널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를 집필한 한정훈 작가로 작가가 교체됐다.

이에 극의 내용도 달라졌다. 한국과 중국의 톱 아이돌이 탄 비행기가 문명이 사라진 무인도에 불시착, 현실에서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랑의 판타지가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한물간 K팝스타이자 일일리포터를 하는 생계형 연예인 서준오와 그의 코디네이터이자 무인도 목격자 라봉희의 이야기로 수정됐다.

극의 내용에 따라 주인공의 나잇대도 대폭 높아졌다. 기존에 20대 배우인 강하늘과 혜리를 물망에 뒀지만 이후 캐스팅에서는 30대 초반으로 연령대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미씽9'의 편성은 미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