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스케치북'서 데뷔 신고식..3년 만의 방송 무대

윤성열 기자  |  2016.09.24 11:48
/사진=안테나뮤직 공식 페이스북 /사진=안테나뮤직 공식 페이스북


가수 권진아가 신곡 '끝'을 방송에서 첫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다.

권진아는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첫 정규 음반 '웃긴 밤' 타이틀 곡 '끝'을 공개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3'에서 탑3에 오른 뒤 약 3년여 만의 방송 무대로 신고식을 치른 것.

권진아는 "이번 앨범의 8곡 중 4곡이 자작곡"이라며 데뷔 음반 '웃긴밤'을 소개했다.

권진아는 "타이틀곡으로 자작곡을 하고 싶었던 곡이 있다면 '쪽쪽'이라는 곡인데, 회사분들에게 들려드렸을 때 '왜 이렇게 야하냐'고 물으셨지만, 사실은 밤새 윙윙대는 모기 때문에 쓴 것"이라고 설명하며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권진아는 이어 타이틀 곡 '끝'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의자에 앉아 가만히 손을 모은 채로 노래를 부르며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권진아는 지난 19일 첫 정규앨범 '웃긴밤'을 발표했다. 앨범 타이틀 곡 '끝'은 유희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이별을 마주한 여자의 시선으로 남자의 변해버린 마음과 이를 지켜보는 심경을 다룬 노래다. 디어와 라디가 작곡하고 윤석철이 편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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