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성추문 물의 일으켜 죄송..미숙한 처신 사과드린다"

윤상근 기자  |  2016.09.25 17:14
가수 정준영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정준영 /사진=김창현 기자


성추문 논란에 가수 정준영(27)이 대중 앞에 서서 사과했다.

정준영은 25일 오후 5시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2층 샴페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숙한 처신으로 대중에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최근까지 보도된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도 포함돼 있어 이렇게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며 "

앞서 지난 2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준영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최근 접수받고 조사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준영과 전 여자친구 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겨 해당 여성이 당시 우발적으로 고소를 했지만 고소 직후 바로 취하했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이날 "나를 고소한 여성은 내 전 여자친구였고 현재는 연인 아니지만 좋은 사이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올해 초 교제하던 시기에 상호 인지 하에 영상을 찍었고 바로 삭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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