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무한도전' 낯간지러워..재밌게 놀았다"

김현록 기자  |  2016.09.26 11:11
정우성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정우성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성이 직접 출연한 '무한도전' 시청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영화 '아수라' 개봉을 앞둔 2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아수라' 팀의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김원해와 함께 출연, 흥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붙든 바 있다.

정우성은 시청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낯간지럽게 봤다"고 웃음지었다. 그는 "놀자고 나간 것이라 재미있게 놀았다"며 "더 놀았어야 하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나가 우리도 분위기를 맞춰야 하니까 처음엔 말도 안 하고 시키는 대로만 했다"며 "다음 주에 방송되는 추격적은 진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아귀다툼을 벌이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정우성은 아픈 아내를 돌보며 악에 물들어가는 비리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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